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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기

2023년의 새해 목표 가계부 쓰기!

by 남촌마을사랑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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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새해목표 세우는 것인데요

제가 늘 목표로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은

"가계부 쓰기"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해서 어디에 돈을 막 쓰는지 점검하고 

돈을 모아야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1월 중반까지는 꼼꼼하게 작성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쓰지를 않게 되더라구요..ㅠㅠ

요즘은 어플에 자동으로 연계되어서 카드 쓰는 것들은 알아서 기입해준다고 하던데

이번에 그런 가계부 어플로 해서 다시 가계부 입력을 시작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수기로 썼는데 그때는 일일이 영수증 받아서 적고, 잔고 맞는지 확인하고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꼭 동전들이 잔고가 안 맞고 어디에 쓴 건지 기억도 안 나고 아무리 찾아도 동전은 안 보이고

결국 가계부의 잔고는 안 맞고

이러다 보니 나중엔 지쳐서 가계부를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어플이 나왔을 때는 자동연동을 해놓으면 알아서 기입해준다고 하는데

막 그때 해킹이니 뭐니 엄청 떠들썩하던 때라 뭔가 좀 찝찝해서 연동을 안 하고 그냥 내가 스스로 입력하게 했더니

그것도 나중에는 영수증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하다 보니 그것도 귀찮더군요..

 

그런데 요즘 씀씀이도 커지고, 뭔지 모르는 지출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특히 연말정산할 때 카드 내역을 보면

"내가 이렇게 많이 썼다고? 나 산 게 없는데? 뭐지?"

하고 카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보면 내가 쓴 게 맞더라고요. 도대체 뭘 산 건지. 뭘 그렇게 많이 시켜 먹은 건지..

 

그래서 2023년을 맞이하여!

이번에 다시 가계부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 연동으로 카드를 쓰면 기입되도록 해보려고요

 

가계부를 쓰는 것도 좋지만

가계부를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어디에 돈을 얼마나 썼는지 분류하는 게 중요하고

돈을 줄여나가는지 체크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1주 동안 어디에 돈을 쓰는지 세세히 체크해 보고

1주일 후 어디에 불필요한 지출이 나갔는지 확인한  후 불필요한 지출이 나간 곳의

지출을 줄이는 식으로 나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1주일로 하던 걸 / 한 달 / 1년 이런 식으로 가계부 쓴 것을 결산해 보는 게 좋다고 하네요

 

올해 2023년에는 꾸준히 가계부를 기입해보고 2024년 블로그에

제가 얼마나 성실하게 가계부를 작성했는지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을 얼마나 줄였는지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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