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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건축물19

언젠가 가보고 싶은 건축물-19.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스페인어로 사그라다는 성스러운,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에 성가정대성당이라고도 불린다.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성당에서 대성당으로 승격하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 건축이 시작되었고, 1883년 수석 건축가로 가우디를 임명하였다. 하지만 가우디는 이 성당의 일부인 동부 성만 완성하고 서거하였다. 가우디는 서거 후 사르다가 파밀리아 대성당의 지하 납골묘에 안치되었다고 한다. 본래 성인이나 왕족의 유해만 안치되지만, 로마 교황청에서 그의 신앙심과 업적을 높게 평가하여 허락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건설이 오래 진행되는 이유는 개인적인 기부금에 의존해서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천천히 공사가 진행되며, 19.. 2023. 1. 26.
언젠가 보고 싶은 건축물-18. 롱거버거 빌딩 처음에 이름만 보고 햄버거 회사인 줄 알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뉴어크의 이스트 메인가 한가운데에 바구니 모양의 건물이 있는데 수공예 바구니를 판매하는 롱거버거 창립자 데이브 롱거버거의 아이디어로 짓게 되었다고 한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떠올리게 된 건물이라고 한다. 당시 가장 잘 팔리던 제품인 "미디움 마켓 배스켓"의 외관을 본따서 건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롱거버거는 그의 부인과 함께 손으로 바구니를 만들어서 팔기 시작해서, 1919년 조그만 공장을 세웠다. 대공황 시기에는 회사 문을 닫기도 하였으나, 다시 바구니를 만들어 팔기 시작하며 회사를 시작하였다. 이 건물은 회사가 커 가던 시기인 1997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규.. 2023. 1. 17.
언젠가 가보고 싶은 건축물-17. 히메지성 히메지성은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 있는 성으로 일본 성곽 최전성기의 양식과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이다. 천수각은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고, 1993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천수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본의 성은 총 12개인데 그 중 천수각이 국보로 지정된 곳 중 하나가 히메지성이다. 천수각은 일본의 성에서 다층으로 이루어진 누각 부분을 부르는 말로 가장 높은 천수각을 대천수라고 한다. 에도시대 이전에 건조된 천수를 가진 성곽 중 하나이다. 외벽은 화재를 막기 위해 전부 흰 회칠을 하였는데 이 때문에 백로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성벽에는 각종 총안구가 뚫려있어서 적을 감시하고 사격할 수 있게 해놓았다. 히메지성은 영주의 성이지만 기본은 군사시설이기 때문에 화려하지 않으나,.. 2023. 1. 13.
언젠가 가보고 싶은 건축물-16. 자금성 자금성은 베이징에 있는 명나라, 청나라 왕조의 궁궐이다. 궁궐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이루고 있다.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크고, 보존이 잘 된 건축물이 자금성이다. 1925년 고궁 박물원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자금성은 5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중국의 정치적, 상징적 수도였다. 자금성은 1406년부터 1420년까지 지어진 궁궐이다. 1406년 명나라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천도하며 지어졌다. 목재 궁궐과 종교적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1421년 춘절에 영락제는 자금성에서 낙성식과 조하의식을 거행하였다. 경축일에 신하들이 조정에 모여서 황제에게 축하하는 의식을 말한다. 그 비슷한 해에 자금성에 천둥 번개와 벼락이 떨어져 자금성의 3개의 전각이 소실되었는데 17년 후에..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