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것 3가지

보통 마트에서 야채나 과일 등을 사면 엄마가 냉장고에

넣어도 되는 것과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것들을 구분해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안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토마토 안의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50% 이상 감소하면서 냉장고의 차가운 기운이 토마토의

세포막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마토의 단맛이 떨이 지고, 껍질은 두꺼워지며 질겨지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토마토를 먹는다면 꼭지를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냉장보관을 한다면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세척해도 잔류물이 제거되지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2~3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세척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양파입니다.

양파는 굉장히 다양한 요리에 쓰이다 보니

보통 대량으로 구입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아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쉽게 무르거나 상하기 때문에

양파를 상하지 않게 잘 보관하려면 망에 넣은 상태 그대로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냉장공에 보관하려고 한다면 양파의 껍질을 벗긴 상태로

하나씩 랩으로 싸서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감자입니다.

감자는 절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채소라고 합니다.

감자는 녹말 성분이 가득한데 냉장고에 넣을 경우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때 발알물질은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발생한다고 하니

감자는 햇볕이 들지 않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커피 원두, 꿀, 올리브 오일 등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