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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기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

by 남촌마을사랑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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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연말정산 알림이 왔다.

올해도 연말정산의 시기가 온 것이다!

늘 연말정산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나 도대체 뭘 그렇게 산 거지?

그렇다고 집에 새로 더 늘어난 건 없는 거 같은데 그럼 다 먹을 걸 사서 먹어 치운 건지..

도대체 작년의 나는 뭘 그렇게 산 건지 모르겠다.

 

여하튼 연말정산의 시기가 왔으니 또 홈택스에 접속해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1월 15일에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하고, 1월 20일에 최종 확정자료가 올라온다고 하니

그 이후에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서 자료를 받아서 제출해야겠다.

일단 그전에는 내가 쓴 비용들이 다 올라간 건지 누락된 건 없는지 확인만 해봐야겠다.

 

연말정산은 사람마다 같은 연봉을 받더라도 그 비용을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는 다 다르다.

그렇기에 일단 근로소득세로 세금을 먼저 부과하고 1년 후 다시 재계산하여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은 환금을 해주고

세금을 적게 낸 사람은 추징하는 것이다.

 

연말정산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추징을 받았는데, 3~4년 전부터는 계속 환급이 나온다.

뭔가 환급이 나오면 일단 공돈이 생긴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내가 회사를 다니기 전에는 아빠 밑으로 부양가족으로 올라가 있었다.

부양가족으로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자매도 포함된다.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60세 이상, 20세 미만만 해당된다고 한다.

또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을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분배해서 쓴다고 하던데

어떻게 분배해서 쓰는 게 맞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비율이 50% , 50% 기준으로 나눠서 쓰고 있기는 한데

이게 맞게 쓰는 건지 모르겠다.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더 많이 쓰는 게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일단 지금 올라온 연말정산 자료들을 보면서 혹시 누락된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데

특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산 비용을 체크해 보는 게 좋다고 한다.

전에는 몰랐는데 언제인가 안경 같은 거는 비용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서 안경 구입한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가

연말정산에 누락되어 있으면 나중에 첨부해야 한다고 하는 글을 보고 난 이후에는

안경을 구매한 후 꼭 영수증을 받아서 챙겨놓고 연말정산 내역 조회할 때 누락되지 않았는지 꼭 체크하는 편이다.

안경을 너무 막 험하게 쓰는 데다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몇 번 넘어지면서 안경을 부러뜨려서 안경을 자주

교체하는 나에게는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안경 외에도 아이들 교복 구입, 기부금, 보청기나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하는 것도 누락될 수 있으니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누락되어 있다면 영수증을 챙겨서 별도로 연말정산서류와 같이 제출해야 한다.

 

어떤 회사는 홈택스에서 일괄제공동의를 하면 알아서 연말정산서류받아서

제출해 준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꼭 연말정산 서류를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늘 연말정산 때는 과연 얼마나 환급이 나올지 기대되기도 한다.

과연, 이번 2022년 연말정산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

 

연말정산이 돌아온 시기에 맞춰서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메일의 발신자가 홈택스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홈택스의 관리자가 보낸 메일로 생각하는데

이는 피싱 메일이라고 한다.

혹시 메일에 URL을 클릭하도록 되어 있다면 절대로 클릭하지 말자!

만약 URL을 클릭하여 로그인하게 되면 로그인한 계정의 정보가 유출된다고 한다.

 

어쩜 이렇게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고 맞춰서 피싱 메일을 보내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는 내가 모르는 이름으로 들어온 메일의 첨부파일이나 URL은 눌러보지 않고

바로 삭제하고는 있는데

전에 다음 이름으로 경고성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정말 내가 이 메일을 쓰고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확인 작업을 오늘까지 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만약 오늘까지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내 메일의 계정을 쓸 수 없게 된다는 내용의

메일이라 혹시 몰라 메일의 내용을 캡처해서 다음에 문의했고 다음에서 보낸 적 없는 메일이라는 

안내를 받았었다.

요즘은 피싱 메일도 그냥 오는 게 아니라 메일 이름을 보면 정말 다음 또는 홈택스에서 보낸 것처럼

꾸며져서 오는데 잘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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