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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by 남촌마을사랑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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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를 엄~~~ 청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ㅎㅎ
가족들이 다 단 거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사 오면 먹기는 하지만 굳이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크는 가족들의 생일날과 크리스마스에만 먹고 있어요
그런데 가족들의 생일이 1~6월에 몰려 있어서 생일이 지나고 나면 케이크를 먹기 위해
12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죠..
물론 중간에 조각케이크를 사 먹기는 하지만
저는 조각케이크보다는 홀 케이크를 사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홀케이크를 사면 3명의 가족들이 조각케이크 1조각씩 먹고 나머지는 전부 제 것입니다
그래도 한 번도 케이크를 남긴 적이 없어요
늘 다 먹었습니다.(이래서 다이어트를 언제 한다는 것인지....)
게다가 상반기에 먹고 진짜 6개월을 기다려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걸 먹을지 정말 엄청 고민하는 편이에요

저는 치즈케이크, 티라미슈, 생크림 케이크, 시폰 케이크. 진짜 다 너무너무 좋아요
하지만 가족들도 일단 한 조각이긴 해도 먹기 때문에 보통은 생크림 케이크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물론 생크림 케이크도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것들도 먹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먹을 게 많은데!!
그래서 생크림 케이크 제일 작은 거 하나 사고 조각 케이크를 추가 구매하거나 아니면 롤 케이크 같은 것들을 추가로
구매해서 먹기도 합니다 ㅎㅎ

게다가 크리스마스이브는 토요일!
집에서 늦게 일어나서 따뜻한 집에서 케이크를 퍼 먹으면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크리스마크 케이크를 좋아하시나요?
다들 맛있는 케이크 구매하셔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제가 선택한 케이크는 뚜레쥬르 부쉬드노엘
케이크입니다!!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진~짜 어떻게 먹죠 ㅎㅎ
매장에서 20~30분 정도 케이크 진열장만 보고 서서
진짜 엄청 고민했어요
얼그레이 케이크도 있었고 초코도 있고 치츠케이크도 있었는데
달달한 초코케이크에 흰 우유를 마시면 너무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초콜릿 케이크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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