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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가습기 어떻게 쓰는게 올바른 사용법일까?

by 남촌마을사랑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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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서 바로 내 자리 앞에 온풍기가 있어서 겨울이 되면 금방 건조해진다.

그래서 겨울에는 늘 가습기를 빼놓지 않고 틀어놓고 있는데 

이 가습기 과연 어떻게 써야 올바르게 사용하는 걸까?

가습기를 사용하면 감기나 인플루엔자 예방에 좋지만, 만약 관리를 잘 못하거나 잘못된 사용법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결로가 생기는 등 단점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방이 건조하면 다음과 같은 악영향이 생기게 된다.

첫 번째,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

방이 건조하면, 입이나 코 안의 점막이 점막이 마르기 쉬워서 몸의 방어 기능이 떨어져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걸리기 쉽습니다.

두 번째,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수분량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 번째,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물건의 표면이 말라서 전기가 흐리기 쉽기 때문에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라도 방은 너무 건조해서는 안 되는데요.

겨울철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은 무엇일까요?

 

가습기로부터 방출되는 수증기를 방 전체에 확산시키려면 방의 한가운데에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출입구나 창, 가구, PC 등의 근처는 피하고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 근처에 두면 안 되는 이유는 가구와 밀착한 상태로 수증기를 계속 방출한다면 결로의 원인이 되고

가구를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와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가습기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 근처에도 가습기를 두면 안 되는데요. 

가습기를 창 근처에 둔 경우, 가습이 된다고 해도 곧바로 창가의 온도로 인해 차갑게 식어버려서

창에 결로가 생길 뿐 가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피부와 너무 밀접한 거리에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맞으면 무언가 피부가 촉촉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실제로는 피부에 붙은 수증기가 증발할 때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를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와 너무 근접한 거리에 가습기를 두고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호흡기 질환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차가운 수분 입자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서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잠을 잘 때는 가습기를 끄고 자거나 타이머를 맞춰놓고 자는 것이 좋다.

만약 잠을 잘 때 난방을 끄고 잠을 잔다면 방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방의 수증기의 양으로 적어져 간다.

그렇기 때문에 가습기를 계속 틀어놓고 잠을 잔다면 습도가 너무 높아져서 결로가 생기거나

잠을 자면서 불쾌함을 느끼거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 중 하나인 곰팡이나 진드기가 발생하기 쉽다.

 

그리고 가습기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척이다.

만약 가습기를 방에서 사용한다면 수시로 환기를 해주고, 정수된 물이나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물통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도록 매일 세척해 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물을 완전히 버리고, 부속품을 세척한 후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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