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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질 유산균 먹는 게 좋을까?

by 남촌마을사랑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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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국을 가면 그렇게 비타민 종류들에 눈이 간다.

마그네슘, 아연, 칼슘, 종합비타민 등

어디에 좋다고 쓰여 있으면 자꾸 눈여겨보면서 먹어볼까 생각하게 된다.

특히, 그중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제품이 질 유산균이다.

질염 예방에도 좋다고 하고, 요즘은 주변에 보면 거의 다 챙겨서 먹는 거 같은데

나도 챙겨서 먹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상품은 검색해보고 있는데

아직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많은 여성들이 질염을 겪는다고 한다.

질염을 겪게 되면 가려움증, 악취 및 냉의 양이 많아지는 냉대하증을 일으키는데

이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가지고 와 많은 여성들이 골머리를 앓게 한다.

 

원래 여성의 질 안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익균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균이 산성 환경을

조성해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 세정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면 질 속 산도가 변해 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질염에 걸린 여성들은 병원에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을 하거나 아니면

질정을 처방 받기도 한다.

 

그럼 질 유산균을 먹으면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까?

질 유산균은 치료 보조제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질 유산균을 먹는다고 해서 질염에 안 걸린다 건다,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단지 보조제 정도이기 때문에 질염에 자주 걸린다거나 하면 병원을 꼭 방문해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질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질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첫 번째로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한다.

두 번째는 과다한 질 세정제 사용하지 않기.

요즘 여성 청결 세정제가 인기가 많은데 너무 과다하게 질 세정제를 사용하면 

정상적인 균까지 세척이 되어 질의 산도가 오히려 떨어지며 질염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샤워 후에는 완전히 물기를 말린 후 속옥을 착용하기

제대로 물기를 말리지 않은 채 속옷을 입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물기를 다 말리고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

 

나도 좀 많이 피곤하다거나 몸이 안 좋다고 하면 늘 질염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가야할지,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지 늘 고민이었다.

그래서 일단 바지도 원래 청바지만 입었는데 청바지 대신 면바지로 해서

달라붙지 않는 옷으로 바꿔서 입기 시작했고

청결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번씩 계속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요즘 질 유산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단 어느 제품이 좋을지 더 찾아보고 질 유산균도 사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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