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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기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가 뭘까?

by 남촌마을사랑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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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쓰고 있는 선크림은 내가 기본으로 쓰고 있는 스킨로션과 같은 라인의 제품이다.

그게 어떤 성분인지 무기자차인지 유기자차인지도 모르고 그냥 그 라인의 스킨로션이 

피부에 맞으니까 같이 쓰는 것뿐이다.

 

그런데 요즘 뷰티 유튜버 반송을 가끔 챙겨 보는데 보다 보면 선크림을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분리해서 이야기하던데 도대체 그 차이가 뭔지 궁금해서 한 번 검색해 보았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성을 튕겨내고, 백탁 현상을 있으며

유기자차는 피부에 스며들어서 자외선을 분해하며, 백탁 현상이 적고, 매끈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백탁 현상이란 선크림을 발랐을 때 얼굴이 하얗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그럼 내가 기존에 쓰던 선크림은 무기자차였던 것이다!

늘 선크림을 바르면서 얜 왜 이렇게 얼굴이 하얗게 되는 걸까 생각했었는데!

선크림은 다 얼굴이 하얗게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무기자차는 유기자차보다는 화학 성분 함유량이 적어 피부 자극이 덜하는데

유기자차는 피부에 자외선이 스며들어 화학반응이 일어나 알레르기, 트러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선크림 밑에 보면 SPA / PA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SPA는 자외선 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클수록 효과가 좋다.

PA는 자외선 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다.

 

일상생활에서는 SPA 20~30 / PA +~++

야외활동에서는 SPA 30~50+ / PA ++~+++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BC 3종류로 나누어진다.

자외선 C는 파장의 길이가 짧아 오존층에 막혀 지상에 도달하지 못한다.

자외선 B는 여름철에 가장 문제가 되는데 7~8월에 연평균 5배에 이를 정도이다.

자외선 B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오전 10시~오후 4시에 80~90% 집중되고, 날씨가 흐리면 자외선의 양도 줄어든다고 한다.

자외선 A는 오존과 구름을 통과해 대부분 지상까지 내려오는데, 그 때문에 아침부터 노출양이 높으며,

흐린 날도 노출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5~9월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주의해야 하며, 실내에 있어도 창문을 통해서 침입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의 경우 창문 쪽의 얼굴이 반대쪽 얼굴보다 노화가 빨리 오는데 이 또한

자외선 A의 침입 때문이다.

자외선 A가 피부 깊숙이 침투하면 색소침착이 일어나는데, 이 색소침착이 반복해서 일어나면

콜라겐 변형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래서 사람들이 실내에 있어도 가벼운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는 왜 집에 있는데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생각했는데

그럼 집에만 있을 때도 선크림을 바르고 저녁이 되면 다시 클렌징 세안을 해야 하는데

조금 귀찮지 않을까.

 

만약 피부에 맞지 않은 선크림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를 자극하거나 모공을 막아 피부 건조함을 유발해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선크림을 바를 때는 나가기 직전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나가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이때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선크림을 피부에 넉넉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야외활동 시에는 2~3시간에 한 번씩 선크림을 덧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물에 젖거나, 땀을 흘리면 선크림이 지워져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후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제품으로 지워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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