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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기

물을 마셔도 자꾸 목이 마른 이유는 뭘까

by 남촌마을사랑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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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 개인 물컵을 쓰는데 이게 450ml인가 그 정도 크기이다.

많이 안 마실 땐 그걸로 2컵정도, 많이 마실 땐 4~5 컵 정도를 마신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이 물 먹는 하마라고 부를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시는데

문제는 그렇게 물을 마셔도 이상하게 자꾸 목이 마르다. 그래서 자꾸 물을 마시면 화장실만 가게 되고

집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고 자다 깨서 화장실을 가게 된다.

 

도대체 왜 계속 물을 마사고 있는데도 목이 마른 걸까?

우리의 몸은 70%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갈증이 느껴진다면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이 많은 경우 갈증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그건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1. 구강 건조증

구강 건조증은 단순 갈증으로 느낄 수 있지만 사실 구강 내 점막의 건조함 혹은 침 성분의 변화로 유발된다.

침이 마르면서 입냄새가 나거나 침이 걸죽해지기도 한다.

구강 건조증은 어지럼증이나 멀미약, 알레르기 약 등을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멀미약이나 알레르기 약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2. 월경

여성들의 경우 월경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생리혈이 많은 날 갈증이 심해지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체액량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때문에 갈증을 느끼고 물을 자꾸 마시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혈액을 잃으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갈증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생리 양이 많은 여성이라면 월경 중 수시로 물을 옆에 놓고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당뇨

당뇨는 탈수증의 위험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혈당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신장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소변을 생성해 과잉된 포도당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 배뇨 작용이 잦아지면서 목마름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만약 소변 횟수가 잦고, 목이 마르며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 성마름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혈당수치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4. 요붕증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감소 하면서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질환이다.

수분이 체외로 지나치게 배출되다 보니 갈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소변 때문에 잠이 깨는 야간요 등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서 요붕증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나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지만 정확하게 뭐가 원인인지는 모르겠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병원 검사 받았을 때 당뇨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음식을 짜게 먹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는게 되는건지 그걸 모르겠다. 도대체 이런 경우에는 어느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걸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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