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스테비아,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스테비아 혹시 드셔보셨나요?

저는 작년에 커피숍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 추가 옵션에 스테비아 추가가 있기에

신기해서 추가해서 먹어본 적 있었어요.

그런데 딱히 제 입맛에는 맛있지는 않아서 다음부터는 그냥 추가하지 않고 

아메리카노만 연하게 해서 마셨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스테비아가 요즘 설탕 대신으로 꽤 유행하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스테비아가 뭐기에 설탕 대용품으로 인기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식물로 중남미가 지역에서 주로 자라납니다.

스테비아의 잎에서는 스테비오사이드라를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데

이 스테비오사이드가 감미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때 단맛이 설탕의 200~300배 정도 된다고 하네요.

 

스테비아의 좋은 점 첫 번째는 체중 증가 걱정이 없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에 비해서 굉장히 낮기 때문에 체중 증가의 걱정이 없습니다.

 

두 번째는 당뇨 환자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과 인슐린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에도 좋습니다.

 

세 번째는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비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뛰어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거나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스테비아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스푼이라고 하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스테비아를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비아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에 중독이 될 수 있으며

간혹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스테이바는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에는 당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많은 양을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저혈압, 저혈당 환자는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스테비아의 장점 2번째 이유 때문인데요.

스테비아는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데 이때 혈당과 인슐린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이에 저혈당과 저혈압 환자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임산부는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가루 형태의 스테비아를 가공할 때

화학물질이 첨가되는데 이 화학물질이 임산부에게 좋지 않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소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에 비해 200~300배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스테비아에 적응하면 오히려 단맛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창 성장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단맛에 중독이 되면

다른 필수 영양소는 섭취하지 않고 단 것만 먹기 때문에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