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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파스 몇 시간 동안 붙이는 것이 좋을까요?

by 남촌마을사랑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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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 바닥을 짚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손목이 욱신욱신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파스를 손목에 붙이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파스를 떼어냈는데

그래도 아직 손목이 욱신욱신하네요.

 

저는 보통 잠들 때 붙였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파스를 떼는데 

보통 파스를 붙이면 몇 시간 동안 붙이나요?

파스의 적정 사용 시간은 파스에 붙어 있으니

그 부분을 확인하셔도 좋지만

보통 12시간 정도 사용하고 떼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파스를 붙이고 있으면 파스 성분으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나 화성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파스 성분을 더 잘 흡수하려고 파스 붙인 곳에 온찜질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습니다.

파스 속의 약 성분으로 인해서 피부염이나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스를 붙였을 때 무언가 화끈 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파스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그 화끈거리는 것이 파스의 효과가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파스의 부작용입니다.

파스는 근육통이나 신경통 등에 사용되는 외용 소염진통제인데

이 소염진통제에 성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파스를 사용할 때 성분을 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파스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쿨파스와 온파스.

쿨파스는 급성 타박상이나 가벼운 골절상에 쓰면 좋고

온 파스는 만성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 만성 통증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쿨파스를 붙이면 피부의 열이 식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염증과 부기가 가라앉고,

온파스를 붙이면 뜨거운 자극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진통 소염 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타박상에 온파스를 붙이면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인해서 붓기와 출혈이 더 심해질 수 있고

관절염에 쿨파스를 붙이면 혈관 수축으로 인하여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증상이 어떤지 확인 후

자신에게 맞는 파스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파스를 붙이고 난 후 꼭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요

파스를 붙이면서 손에 파스의 소염 진통 성분이 남기 때문입니다.

만약 손을 씻지 않고 그대로 손을 눈이나 입으로 가지고 간다면

알레르기 등의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파스를 붙이고 난 후에는 손을 깨끗하고 씻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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