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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건축물

언젠가 가보고 싶은 건축물-4. 터키 돌마바흐체 궁전

by 남촌마을사랑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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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터키 이스탄불은 11시간 25분 소요된다.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과 수천 년의 역사 동안 동양과 서양이 뒤섞여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다.

원래 목조건물이었으나 1814년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서 1856년에 재건한 것이다.

1843년에 착공에 들어가서 1859년에 완공되었으며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톱카프 궁전을 대신하여 만들어진 궁전이다.

톱카프 궁전이 좁고 구식이라 바꾸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서구의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삼은 거 같다.

 

오스만 제국 말기에는 술탄들이, 터키 공화국 시대에는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터키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케말 아타튀르크가 숨을 거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를 기리기 위해 돌마바흐체 궁전의 시계는 모두 그가 숨을 거 둔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가서 보게 된다면 진짜로 다 시계가 9시 5분인지 세봐야지

돌마바흐체 궁전은 오랫동안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케말 아타튀르크 사후 박물관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고 한다.

 

그리고 국회 관할이라 뮈제카르트로 입장이 안 된다고 한다.

뮈제카르트가 뭔지 몰라서 검색했는데 뮤지엄 패스라고도 한다고 한다.

어떻게 발급받는지 용도가 뭔지 글은 읽어봤지만 모르겠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금과 크리스털로 장식되어 있다고 하는데 천장을 장식하는데 14톤의 금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14톤의 금..

1돈짜리라도 가져보고 싶다.

하지만 이런 막대한 공사비로 인해 어려웠던 왕실 재정을 더욱 악화하였고 결국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보헤미안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식장에 있다고 한다.

살짝 열린 창문으로 미풍이 불어오면 샹들리에의 장식끼리 부딪혀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가장 큰 샹들리에를 지탱하려면 건물을 어떻게 만든 건지 궁금하다.

 

작은 만을 메우고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궁전 이름인 돌마바흐체도 뜰이 가득 찬 뜻이라고 한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서 바다 위의 궁전으로 불린다고 한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나누는 해협이다.

 

돌마바흐체 궁전에 들어갈 때 캐리어를 들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그럼 캐리어는 맡아주는 곳이 물품 보관소가 따로 있는 건가?

입장료는 300리라라고 한다.

300리라가 얼마인가 궁금해서 오늘 날짜로 계산해보니 20409원이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갈 때 덧신을 신고 들어간다고 한다.

그럼 들어가려고 입장료 낼 때 덧신을 주고 들어갈 때 신고 들어갔다가 나올 때 덧신을 버리는 건가?

버리는 쓰레기통은 별도로 있는 건가?

입장료가 300리라라고 하는데 300리라만 내면 셀람리크 / 하렘 / 홀 이렇게 다 볼 수 있는 건가?

어떤 분들은 셀람리크 들어가는 티켓 / 하렘 들어가는 티켓 / 둘 다 들어가는 티켓이 별도로 있다고 하고

이젠 300리라로 통일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기록이 다르니 이건 정확하게 모르겠다. 나중에 갈 때 미리 홈페이지 보고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또 돌마바흐체 궁전의 외부 촬영은 가능하나 내부 촬영은 안 된다.

궁전 내부는 테마별로 약 285개의 방이 있다고 한다.

크게 나누면 남자들의 공간인 셀람리크 / 술탄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하렘 / 각종 연회 및 행사가 진행되는 홀 등 이렇게

3개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이 중 셀람리크는 술탄이 공무를 보고, 각국 대사를 접견하던 장소로 남자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홀에는 핑크 홀과 블루 홀이 유명하다.

핑크홀은 술탄과 황후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으로 커튼 장식이 화려하고, 핑크빛이어서 핑크 홀이라고 불린다.

블루홀은 이슬람 축일에 술탄의 어머니가 술탄의 부인과 애첩을 초대하는 방으로 하렘에서 중심이 되는 방이다.

이곳도 푸른 커튼, 푸른색 의자, 청자 등이 있어 블루홀로 불린다.

또 메드 할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약속한 시각이 되면 의전관에 의해 안으로 안내받고 술탄을 접견할 수 있었다.

메드 할 홀에서 밖으로 나오면 2가지 길이 나오는데 한쪽은 육지 방향 / 한쪽은 바다 방향이다.

바다 방향의 방은 주요한 오스만제국의 관료 대신과 국가 장관이 쓰던 곳이고,

육지 방향의 방은 궁 대신이나, 하원의원, 상원의원과 같이 여러 궁과 국가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쓰던 방이다.

 

주얼리 살롱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을 가면 19세기에 술탄, 그의 가족 등 고위급 사람들이 착용했던 보석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는 모스크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19세기 중반에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바로크 양식, 후키 바로크 양식, 오스만 양식

나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다. 

 

외국의 귀빈이 배를 타고 온 경우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너서 궁궐의 접안시설에 배를 정박하고

그곳에서 내려서 술탄을 접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밖의 정원에서 걷다 보면 선착장도 볼 수 있는데 궁전이 지어지기 전 해군이 해군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라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바로크 양식과 오스만 양식을 결합해서 설계하였고, 궁전의 내부 장식은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극장을 설계한 프랑스인이 맡아서 진행했다고 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아시아의 다른 궁궐들처럼 3개의 대리석으로 세운 대문을 통과하는 건 톱카프 궁전과 비슷한데

분수가 가운데에 있고 연못과 화단을 지나면 대리석으로 지은 돌마바흐체 궁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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