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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족욕기를 살까 고민중이다...

by 남촌마을사랑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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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가 발바닥 쪽으로 자꾸 쥐가 난다고 해서 땅콩 마사지 볼을 사주고 한 번씩 마사지를 해주라고 했다

엄마는 보통 한 번 걸을 때 거의 2시간씩 걷다 보니 엄청 발을 혹사하는 편이다.

그리고 나도 다음 주부터 다이어트 목적으로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할 예정이라 발 피로를 풀 때 족욕기가 좋다고 해서

요즘 고민중이다.

 

물을 채워서 쓰는 방식이던데 물 조절이 되어야 하며 너무 무겁지도 않아야 하다 보니 여러 제품들을 보면서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 중이다.

 

보통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지만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한 발에는 우리 몸의 혈관들이 모여 있어서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고 한다.

 

겨울에 손발이 시리고 저린 수족냉증 또한 혈액 순환 장애가 원인 중 하나인데 그래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꾸준히 족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몸이 따뜻해지면서 몸속의 노폐물이 땀과 함께 빠져나가는 효과도 있다.

 

족욕을 하는 방법은 발을 깨끗이 씻어준 후 따뜻한 물을 받아서 발을 담근다.

이때 물의 온도는 38~40도 정도로 준비하고 물의 높이는 복사뼈부터 시작해서 10센티 정도 위까지 

높이가 적당하다.

권장하는 족욕의 시간은 10~20분 정도이며 요즘은 족욕을 할 때 아로마오일을 첨가하거나, 녹차 등을 첨가하여

족욕을 즐기기도 한다고 한다.

만약 족욕을 40분 이상 진행하면 몸에 기운이 빠지고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되어 피부 탄력이 사라질 수 있으니

장시간 족욕은 피하도록 하자.

 

만약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물의 온도는 38도에서 40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물 온도가 40도를 넘으면 혈압과 맥박이 올라가 피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리가 잘 붓거나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냉수와 온수를 오가는 족욕법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수(40~42도)에 10분, 냉수(15~18도)에 1분 정도 왔다 갔다 해주는 것이 좋다.

 

족욕을 할 때 너무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족욕을 하는 것은 피하고, 과음을 하고 난 후에는

혈압 상승의 위험이 있으니 족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족욕을 하고 난 후에는 물기를 깨끗하게 닦고 피부 보습을 위해 보습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식사 직전이나 식사 직후 격렬한 운동 직후에 족욕을 하면 탈진할 우려가 있고, 잠자기 직전도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 족욕기들을 보고 있으니 어떤 건 롤러가 있어 마사기 기능이 있어서 좋아 보이고

어떤 것은 리모컨이 달려 있어서 편해 보여서 좋아 보이고

어떤 건 가벼워 보여서 좋아 보이고 해서 어떤 제품을 써볼지 아직 고민 중이다.

그런데 조만간 족욕기를  사서 꼭 한번 족욕을 해보고 싶기는 하다.

족욕을 해본 사람들이 다들 꼭 족욕을 해보라고 족욕하는 동안 음악을 듣거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그렇게 좋다고들 해서 나도 한 번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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